테니스 우상, 야유는 조코비치에게 ‘연료’ 채워주는 격이라고 주장

존 맥켄로는 프랑스 오픈 기간 동안 노박 조코비치에게 야유를 퍼부은 팬들의 태도는 이 세르비아 에이스에게 승리의 동기를 부여할 뿐이라고 주장한다.

조코비치는 롤랑 가로스에서 디에고 슈워츠만과의 네 번째 라운드 승리했을 때 관중이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 적이 있었는데, 올해 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추방된 후 논란이 되며 인기가 하락한 가운데 그의 경력 대부분을 지배해 온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대회를 놓칠 수밖에 없었다.

그러나 화요일에 오랜 라이벌 라파엘 나달과의 조코비치의 초대형 준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맥켄로는 조코비치가 파리 관중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괘념치 않을 선수라고 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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